본문 바로가기

건강과 질병

폐암의 증상과 치료, 생존율

폐암의 증상과 치료 생존율

 

폐암이란?

악석종양이 폐 또는 기관지에 발생한 것을 말하며 초기에는 폐 안에 있지만

진행됨에 따라 횡격막, 심장, 식도, 대동맥등 주위의 장기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폐암의 경우 폐의 내부에 신경이 존재하지 않아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대부분 폐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병률이 높다고 볼 수는 없지만 발견되는 시기가 늦게 됨으로써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암 사망률 1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폐암은 크게 소세포폐암, 비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되며 각각 임상적 경과와

치료방법 또한 각각 다르게 진행됩니다

 

 

 

폐암의 원인

대부분의 발생원인은 흡연이며 (발생환자의 90%가 흡연자)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 또한 13배 높습니다

 

비흡연자의 경우에도 간접흡연을 통해 발생(정상인 대비 1.5배 상승) 하기도 하고

직업 환경상 석면 노출이 많은 경우 잠복기를 거쳐 폐암에 이르기도 합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공기 중 발암물질들 폐로 흡입되어 폐암에 이르게 되기도 하고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가스레인지 앞에 조리하시는 분들이 발생 비율이 높습니다

 

 

 

폐암의 증상

폐의 내부에 신경이 존재하지 않아 본인이 자각하기는 매우 어려우며

보통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진행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증상으로 인한 폐암의 진단보다 검진을 통한 발견이 많이 이루어지게 되며

증상의 경우는 폐암의 전이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암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  만성기침, 호흡곤란, 흉통, 피가 섞인 가래 혹은 각혈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암이 후두부를 누르게 되면 쉰 목소리 생기며 식도를 누르게 되면 음식물 삼키기 어려워집니다

암의 뇌로 전이되게 되면 두통 구토등이 발생합니다

또한 암세포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인해 식욕부진, 발열등이 나타납니다

 

 

 

폐암의 병기와 치료

암의 진행정도를 병기라고 하는데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1~4기로 구분되며

크기와 전이정도에 따라 A, B의 상세 구분이 있습니다

소세포폐암의 경우 제한병기와 확장병기로 구분됩니다

 

 

비소세포폐암의 병기와 치료

1기 : 암 위 위치가 폐에 존재함, 전이 없음 (크기에 따라 A, B로 상세구분)

2기 : 암이 근처 림프절이나 흉벽, 횡격막, 심낭막등으 주변으로 전이된 경우

치료: 1~2기의 경우 외과적 종양제거수술을 진행하며

필요할 경우 수술 후 항암 및 방사선 요법을 시행합니다

 

 

3기 : 암이 큰 혈관, 기관, 식도까지 번진 경우, 반대편 폐로 침투한 경우 B

치료 : 3기의 경우도 종양제거수술이 가능하지만 다른 기관까지 전이된 B의 경우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로 진행이 되며 (제한적인 수술까지는 가능)

 

 

4기 : 반대편 폐로 전의, 뇌, 뼈, 간, 부신, 골수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

치료 : 4기의 경우는 항암화학 요법과 방사선요법으로 진행합니다

 

 

 

소세포폐암의 병기와 치료

 

소세포폐암의 경우 자라는 속도와 전이가 매우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하지는 않으며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로 진행합니다

제한병기 : 암이 폐의 한쪽에 존재하며 제한적인 수술까지는 가능합니다

확장병기 : 암이 다른 폐로 전이 및 다른 기관으로 전의 된 상태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로 진행되며 뇌로 전이를 막기 위해 사용됩니다

 

 

수술

수술의 경우 3기 A까지 가능하지만 신체적 컨디션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천식을 가지고 있거나 폐를 제거했을 때 폐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되면

초기폐암의 경우에도 수술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폐암의 수술은 전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엽단위로 절제술을 하게 됩니다

폐는 좌측 2 엽 / 우측 3 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폐암의 수술은 폐를 절제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폐기능의 저하가 필연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호흡과 관련된 불편함과 수술 후 통증은 점차 시간이 갈수록 줄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수술의 방식이나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폐합병증, 심혈관계 합병증 등이

동반될 수 있어 심각한 경우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폐엽절제술

암이 한쪽 엽에만 존재할 경우 해당되는 엽만 절제하는 수술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수술 방법입니다

 

 

 

 

양엽절제술

암이 두 개의 엽에 존재하거나 양옆을 지나는 기관지나 혈관에 암이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전폐절제술

악성종양이 한쪽 전체에 퍼져있을 경우 사용하는 방법으로 한쪽 폐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입니다

한쪽폐를 전부 절제하기 때문에 호흡 및 심장기능에 문제가 될 여지가 있을 경우 사용할 수 없습니다

 

 

 

 

쐐기절제술

폐암초기 암의 크기가 작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폐기능이나 환자 상태가 좋지 못해 폐의 절제가 힘들 경우 사용되기도 합니다

 

 

 

항암화학요법

항암제를 사용하여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수술이 불가한 소세포폐암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비소세포암도 수술이 불가한 3기 B 이후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수술이 가능한 경우에는 보조적 치료방법으로 수술 후 재발방지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항암제는 암뿐만 아니라 정상세포도 같이 손상시키기 때문에 견디기 어려운 치료과정입니다

빈혈, 오심, 쿠토, 설사, 변비, 탈모, 피부손상등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식욕부진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운동을 못함으로 인한 신진대사 저하등이 일어납니다

 

 

방사선요법

폐의 암세포에 방사선을 직접 조사하여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암치료에서도 자주 사용하며 폐암의 경우 외부조사방법 외에도

내부를 통한 조사 방법도 사용하는데 주된 치료방법은 아니고 옵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폐의 경우 호흡을 담당하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 후 마른기침이나 호흡곤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식욕부진, 심신피로, 피부염이 있으며

식도에 방사선이 노출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작용들은 치료 후 보름정도 지나면 완화되며 소수이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기침이나 호흡곤란의 증세는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폐암의 생존율

과거에는 5년 생존율이 10%대를 넘지 못했지만 지금은 CT촬영의 활성화로

조기 발견율이 많이 높아졌고 의학기술도 많이 발전하여 평균생존율은 36.8%입니다

 

각병기별 생존율 현황

1기 : 75%

2기 : 50%

3기 : 25%

4기 : 5~10%

 

 

 

치료 후 관리

 

칼로리가 충분히 포함된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셔야 합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 살코기, 생선, 두부, 계란, 콩등 단백질 섭취가 항암화학요법에 도움이 됩니다

식욕저하로 인해 식사가 어려운 경우 소량이라도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되며

한약과 보약등 건강보조식품 및 민간요법은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조절은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행동입니다

 

 

암 요양, 암 검진 상담

010 - 3687 - 9538

상담이용시간 (오전 9:00~오후6:00)

 

'건강과 질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방암의 증상과 치료  (3) 2023.11.14
대장암의 증상과 치료, 생존율  (1) 2023.11.14
간암의 증상과 치료  (1) 2023.11.14
위암의 증상과 치료  (2) 2023.11.14
암의 치료와 극복  (1) 2023.11.14